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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한 수 배우고 갑니다[TIL] 학습일지 2026. 5. 27. 20:41
AI 툴은 답을 주는 게 아니라,
일하는 순서를 바꾼다ChatGPT·Claude·Gemini·Perplexity를 마케팅 실무 흐름으로 정리해보기마케팅 TIL #28 · Chapter 2-1 ~ 2-5SummaryTODAY SUMMARY이번 챕터를 공부하면서 정리된 건, AI가 마케팅의 많은 단계를 도와줄 수는 있지만 최종 판단까지 대신해주는 건 아니라는 점이었다.
이전 글에서도 AI는 분석 → 전략 → 실행 → 측정 전 과정에서 보조자 역할을 한다고 정리했는데, 이번에는 그 말이 더 실무적으로 이해됐다.
AI는 리서치 자료를 모으고, 아이디어를 넓히고, 초안을 빠르게 만드는 데 확실히 강하다. 하지만 그 결과물이 브랜드에 맞는지, 실제로 실행 가능한지, 고객에게 설득력이 있는지는 결국 사람이 판단해야 한다.
이번 강의에서 배운 내용
1프롬프트는 질문보다 업무 지시서에 가깝다.
“마케팅 전략 알려줘”라고 쓰면 결과도 넓고 흐릿하게 나온다. 타겟, 채널, 목적, 형식, 기간을 같이 적어야 그나마 실무에서 쓸 수 있는 초안이 나온다.2한 번에 다 시키면 오히려 결과물이 얕아진다.
채널 분석, 전략 수립, 콘텐츠 기획, KPI 설정을 한 프롬프트에 다 넣으면 겉핥기 답변이 나오기 쉽다. 단계별로 끊어 묻는 게 훨씬 낫다.3AI 툴마다 맡길 일이 다르다.
ChatGPT는 초안과 구조화, Claude는 긴 문서와 톤 정리, Gemini는 구글 기반 흐름 확인, Perplexity는 출처 있는 리서치에 더 잘 맞는다.4마지막 검토는 여전히 사람 몫이다.
AI가 만든 문장은 그럴듯할 수 있지만, 출처·브랜드 톤·실제 실행 가능성은 따로 봐야 한다. 이 부분을 안 하면 그냥 예쁜 허공의 기획안이 된다.
Tool MapAI 툴별로 맡기면 좋을 일
이번 챕터에서 제일 현실적으로 도움 된 부분은 “어떤 툴이 제일 좋은가?”보다 “이 일에는 어떤 툴을 먼저 써야 하는가?”였다. 예전에는 그냥 익숙한 AI 하나로 끝까지 밀어붙였는데, 그렇게 하면 리서치도 애매하고 카피도 애매해지는 순간이 있었다.
ChatGPT초안 만들기, 구조 잡기, 여러 버전 뽑기에 가장 편했다. 광고 카피나 블로그 목차처럼 “일단 많이 뽑고 고르는” 작업에 잘 맞는다.
Claude긴 자료를 읽고 정리하거나, 글의 톤을 부드럽게 다듬을 때 유용하다. 브랜드 문서나 기획안 첨삭 쪽에 더 잘 맞는 느낌이었다.
Perplexity출처가 필요한 시장 조사, 트렌드 확인, 경쟁사 이슈 정리에 적합하다. 블로그 글을 쓸 때도 “근거 찾기” 단계에서 먼저 쓰면 좋을 것 같다.
GeminiGoogle 기반 자료나 트렌드 흐름을 확인할 때 연결감이 좋다. 검색 흐름을 빠르게 잡고, 이후 다른 툴로 정리하는 식으로 쓰기 좋아 보였다.
내가 정리한 AI 툴 사용 순서
Perplexity/Gemini로 자료를 찾고 → ChatGPT로 구조를 잡고 → Claude로 톤과 문장을 다듬고 → 다시 사람이 검토하기.
What I Learned프롬프트를 잘 쓴다는 건, 일을 잘게 나누는 것
프롬프트 5대 원칙에서 계속 나오는 말은 명확성, 구체성, 집중성, 맥락, 의도였다. 사실 단어만 보면 너무 당연해서 슥 넘기기 쉬운데, 실무로 생각하면 꽤 무섭다. 내가 AI에게 애매하게 말한다는 건, 실제 협업자에게도 일을 애매하게 넘길 가능성이 있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인스타 콘텐츠 기획해줘”는 너무 넓다. 차라리 “20대 여성 타겟의 비건 뷰티 브랜드가 신제품 론칭 전 저장을 유도하기 위한 인스타그램 피드 콘텐츠 5개를 표로 정리해줘”처럼 써야 결과가 구체적으로 나온다.
애매한 요청 조금 더 실무적인 요청 차이 마케팅 전략 알려줘 20대 여성 타겟 비건 화장품 브랜드의 인스타그램 론칭 전략을 4주 단위로 정리해줘 타겟·제품·채널·기간이 생김 블로그 글 써줘 마케터 취준생 관점에서 AI 리서치 툴을 실무에 적용하는 TIL 글을 작성해줘 작성자 관점이 생김 광고 카피 만들어줘 CTR 개선을 목표로 15자 이내 메인 카피 10개와 후킹 포인트를 같이 제안해줘 KPI와 형식이 생김 이번에 헷갈렸던 부분
처음에는 프롬프트를 길게 쓰면 무조건 좋은 줄 알았다. 그런데 다시 보니 길이보다 중요한 건 “순서”였다. 배경 설명을 많이 넣어도, 지금 무엇을 판단해야 하는지 흐릿하면 답변도 같이 흐려진다.
My Insight마케터에게 AI는 속도보다 판단을 훈련시키는 도구일 수 있다
이번 내용을 패션 이커머스 업무에 대입해보면, AI는 단순히 콘텐츠를 많이 만드는 도구가 아니라 가설을 빨리 세우고, 비교하고, 버릴 것을 고르는 도구에 가깝다.
예를 들어 무신사와 29CM를 비교한다고 하면, 단순히 “두 브랜드 차이 알려줘”라고 묻는 것보다 훨씬 구체적으로 쓸 수 있다. 무신사는 가격·랭킹·혜택 중심의 빠른 전환 흐름을, 29CM는 큐레이션·브랜드 스토리·취향 발견 중심의 흐름을 더 자세히 비교해볼 수 있다.
무신사 쪽으로 생각하면AI를 상품 상세, 검색 키워드, 광고 문구 A/B 테스트에 붙이면 CVR 개선 가설을 빠르게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29CM 쪽으로 생각하면AI를 브랜드 스토리 정리, 큐레이션 문장, 기획전 톤앤매너 정리에 쓰면 체류시간과 저장/공유를 높이는 방향으로 연결할 수 있을 것 같다.
이 부분을 보면서 실무에서 중요한 건 단순히 “좋은 문장”을 만드는 게 아니라, 그 문장이 사람을 움직이게 만드는지 보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리 카피가 예쁘고 콘텐츠가 잘 정리되어 있어도, 실제로 클릭이나 구매, 장바구니 담기 같은 행동으로 이어지지 않으면 마케팅 성과로 설명하기 어렵다.
그래서 앞으로 AI로 콘텐츠를 만들 때도 “문장이 괜찮은가?”에서 끝내지 않고, “이 문장을 본 사람이 다음에 어떤 행동을 하게 될까?”까지 같이 봐야겠다고 느꼈다.
Practice실무에 적용한다면 이렇게 써보고 싶다
만약 패션 이커머스에서 신상품 기획전 콘텐츠를 만든다면, 나는 아래 순서로 AI를 써볼 것 같다. 예전 같으면 바로 카피부터 쓰려고 했을 텐데, 이제는 리서치와 구조를 먼저 잡는 게 맞다는 생각이 든다.
단계 사용 툴 내가 넣을 데이터 얻고 싶은 결과 1 Perplexity 최근 패션 이커머스 트렌드, 경쟁사 기획전 사례 출처 있는 리서치 메모 2 ChatGPT 타겟, 상품군, 캠페인 목적, KPI 기획전 구조와 메시지 방향 3 Claude 브랜드 톤앤매너, 기존 상세페이지 문장 브랜드에 맞는 카피 초안 4 사람 검토 실제 상품 정보, 가격, 재고, 운영 조건 실행 가능한 최종안 오늘의 결론
AI를 잘 쓰는 마케터는 “좋은 답변을 받는 사람”이 아니라, AI가 만든 답변을 보고 무엇을 살리고 무엇을 버릴지 판단하는 사람에 더 가까운 것 같다.
What's Next다음에 직접 해보고 싶은 것
이번에는 개념을 정리하는 데 가까웠다면, 다음에는 실제 브랜드 데이터를 넣고 작은 실험처럼 해보고 싶다. 예를 들면 무신사·29CM·W컨셉의 기획전 문구를 모아서 어떤 단어가 전환형 문장에 자주 쓰이는지 비교해보는 식이다.
- 브랜드별 기획전 제목 30개씩 모아보기
- ChatGPT로 키워드와 톤앤매너를 1차 분류하기
- Claude로 문장 분위기와 브랜드 보이스 비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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